최성원, '초콜릿' 특별 출연…윤계상 바람남으로 오해하고 대립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초콜릿' 최성원이 나쁜 남자로 활약했다.

최성원은 29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1회에 특별 출연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최성원은 병원에서 막 퇴원 중인 여자친구에게 진작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퇴원할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이별을 통보하는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이어 고통을 호소하는 여자의 상태를 직접 체크하기 위해 다가온 이강을 여자친구와 바람 핀 남자로 오인했다. “니들 둘이 무슨 사이야?! 너 나 몰래 이자식과 바람폈냐?”라고 말하며 태세를 전환했다.

그동안 리얼한 연기를 주로 선보인 최성원은 눈치가 부족한 나쁜 남자친구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