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유비를 납치해 살해 협박을 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4회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이 서지훈(유비 분)을 납치했다.
이날 서지훈은 "내가 누군 줄 알고 당장 이거 안 풀어?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쳤고, 육동식은 "게임을 시작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육동식은 "문제를 내겠다. 정답을 하나라도 맞히면 풀어줄게. 대신 틀릴 때마다 의자 다리 하나씩 자를 거야"라고 말한 뒤 세 개의 문제를 냈다.
서지훈은 결국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고, 이에 육동식은 마지막으로 남은 의자 다리를 자르려했다. 그러나 마음을 흔들렸고, 이어 발버둥 치는 서지훈을 구해냈다.
한편, 육동식을 미행해 폐창고로 온 서인우(박성훈)는 육동식이 잠깐 전화를 받으러 나간 사이 창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다음날, 육동식은 "너 싸이코패스 살인마잖아. 도대체 왜 못 죽인 거냐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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