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산 1세대 필러 제조 기업 한국비엔씨의 첨단 의약품 공장인 세종 GMP 공장의 완공이 임박했다.
오는 2020년 완공 목표로 세종시에 건설중인 한국비엔씨 GMP 공장은 약 5,000평 규모의 첨단의약품 GMP 공장이다. 대규모 생산라인과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센터 및 생산시설을 보유할 예정이며, GMP 공장이 완공되면 주력 제품인 필러는 물론 보툴리눔 톡신 외에 치매치료용 펩타이드, 간기능 개선제재 등 다양한 의약품의 대량생산과 신약 개발이 가능해져 해외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한국비엔씨가 미용성형시장 3대 분야 라인업(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 이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HA필러와 의료용 창상피복재, 조직보충재 개발 및 생산해 온 기업으로 차세대 바이오 시장 유망기업으로 꼽힌다. 현재 의료기기 분야 외에, 의약품 분야인 보툴리눔 톡신, 화장품 분야인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 cometics) 런칭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성공하여 임상 1,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올 12월 3일 코스닥 상장 예정으로,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등 개발업체로는 2015년 이후 4년만의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