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4 13:23 / 기사수정 2010.06.24 13:23
[엑스포츠뉴스] 이정수의 골과 박주영의 프리킥 골로 나이지리아와 비기며 16강행에 탑승한 한국.
험난하게 올라온 16강이지만, 8강부터의 대진운은 예상외로 무난하다. 16강에서 맛 붙는 우루과이를 꺾게 될 경우 미국과 가나의 16강전 승자와 붙게 된다.
우루과이는 '우루과이의 메시' 포를란과 루이스 수아레즈를 앞세운 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상대하기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이다.
그러나 상승세를 탄 박주영의 골 감각을 앞세운 한국도 만만치 않게 강하다.
한국이 16강에서 우루과이를 제압할 경우 붙는 상대는 가나나 미국이 될 텐데, D조에 1위인 독일을 피하고 C조 2위인 잉글랜드를 피하게 되어 만약 8강 진출시 4강까지 가시권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16강에 승리하는 게 가장 우선적인 과제이지만 8강까지 앞서 보았을 때 4강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허정무호의 유쾌한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글] 곽창민
[사진=16강 진출을 자축하는 허정무호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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