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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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걸어보고서' 정해인, 감탄 연발 뉴욕 여행…할랄가이즈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19.11.26 23:08 / 기사수정 2019.11.26 23: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뉴욕에 첫발을 내디뎠다.

26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1회에서는 뉴욕에 도착해 미소가 떠나지 않는 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인은 "뉴욕을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라며 뉴욕 여행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시청자분들께서 동행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정해인은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선배님한테 먼저 자문을 구하겠다"라며 '걸어서 세계 속으로' PD를 찾아갔다. 정해인이 여행지 뉴욕에 관해 묻자 그는 "뉴욕이 기피 리스트 중에 하나다. 엄청 초짜거나 여행의 신인 분들이 택하는 곳이다"라며 "후배 pd면 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해인 씨가 일단 많이 나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윽고 정해인은 뉴욕에 첫발을 내디뎠다. 정해인은 "낯설다. 비행기에서 도시가 내려다보이는데 저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 웃음이 절로 난다. 와서 (현지 팬분께) 꽃도 받았다. 커피도 샀다. 나름 분위기 내보려고"라고 밝혔다.

먼저 택시를 호출한 정해인은 택시 가격을 확인하고 "비싸네요?"라며 깜짝 놀랐다. 택시를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며 또 당황한 정해인. 정해인은 "괜찮다"라며 택시에 탔다. 맨해튼 숙소에 도착한 정해인은 먼저 인증 사진부터 찍고, 집을 구경했다.

이어 뉴욕 탐방을 시작한 정해인. 처음 잡은 택시에서 승차 거부를 당한 정해인은 당황했지만, 두 번째 택시를 타고 록펠러 센터로 향했다. 정해인은 아이스링크장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안 해도 너무 좋다. 길 있는 것 자체도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랜드마크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 성당 안을 바라보던 정해인에게 갑자기 한 인도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그는 정해인의 손금을 봐주며 "넌 결혼 후에 굉장한 성공을 할 거다. 여자가 너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거다"라고 밝혔다. 결혼은 내년 즈음이라고.

이어 정해인은 뉴욕에서 꼭 먹고 싶었다던 할랄가이즈를 샀다. 정해인은 "제가 한번 먹어 보도록 하겠다"라며 먹었고, 연신 맛있다고 감탄했다. 핫소스가 부족하다는 정해인은 핫소스를 리필하기도. 정해인은 "이게 왜 소울 푸드인 줄 알 것 같다. 영혼이 번쩍 뜨인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해인은 "매운맛이 뒤늦게 올라온다"라며 핫소스를 조금씩 첨가하라고 조언하기도.


타임스 스퀘어에 간 정해인은 "진짜 장난 아니다. 엄청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해인은 빨간 계단에 앉아 "타임스 스퀘어에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꿈꾸는 것 같다"라며 "부모님, 가족들과 여기 꼭 와보고 싶다"라며 감동을 느꼈다.

다음 행선지는 뉴욕 3대 햄버거집. 정해인은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제가 한번 햄버거를 먹어보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기본에 충실하다. 좀 짜긴 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해인은 "베이컨을 빼는 게 낫고, 고구마 튀김은 예술이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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