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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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유-리버풀-바르샤... 제이든 산초 원한다 (英 매체)

기사입력 2019.11.25 11:24 / 기사수정 2019.11.25 11:4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빅클럽으로 이적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산초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나와 13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에 많은 빅클럽이 산초를 노렸지만, 도르트문트는 '판매 불가'를 고수했다.

최근 상황이 바뀌고 있다. 산초가 도르트문트와 갈등을 겪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산초는 지난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복귀가 늦었다. 이 사실에 도르트문트 미하엘 초어크 단장은 이례적인 공개 비판을 했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는 전반 36분만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파바르 감독은 당시 산초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초는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관계가 틀어지고 있는 한 팀을 떠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관건은 어느 팀이 산초에게 책정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느냐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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