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개봉 3일째 290만 관객을 돌파했다. 폭발적인 흥행력을 바탕으로 '겨울왕국 2'는 개봉 첫 주말 400만 고지까지 도전하게 됐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23일 166만196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90만2376명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28일 '어벤져스:엔드게임'이 166만2469명을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수치에 근접한 기록이다.
개봉 첫 날 60만 명을 동원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겨울왕국 2'는 이틀째인 22일 63만 명을 더해 이틀만에 124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3일째인 23일에는 166만 명을 동원,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첫 주말 400만 고지까지 도전하며 2014년 '겨울왕국' 1편에 이어 시리즈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 4일째를 맞은 '겨울왕국 2'는 24일에도 85.3%(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64만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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