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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아이유, 'Love poem'으로 1위…우주소녀·아스트로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11.23 16: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이유가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11월 넷째주 1위가 공개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마마무의 'HIP', 아이유의 'Love poem'이 각각 올라 1위 트로피를 놓고 격돌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는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2위는 마마무가, 3위는 노을이 차지했다. 이렇게 아이유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방송 출연 없이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개가수(개그맨+가수)의 무대가 연이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마흔파이브는 뉴트로 감성을 살린 의상을 매치해 '스물마흔살' 무대를 그려냈다. 박성광,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영진은 코믹한 댄스를 추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마흔파이브는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이 뜻을 모아 결성한 불혹의 로망 실현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달 24일 청춘의 애틋함을 녹인 첫 싱글 ‘스물마흔살’을 발매했다.

이어 김영철은 신호등을 연상케하는 헤어를 한 채, '신호등' 무대를 공개했다. 특유의 찰진 목소리로 김영철은 구성지게 트로트를 불렀다. 여기에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는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호등'은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결합한 일명 '뽕DM'으로 바다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스트로와 우주소녀의 컴백무대도 공개됐다.

가장 먼저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이루리'와 수록곡 '야광별' 무대를 공개했다. 우주소녀는 '야광별'을 통해 감성 넘치는 겨울 소녀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어 공개된 타이틀곡 '이루리'는 고백을 앞둔 소녀들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감성의 곡으로, 우주소녀는 카리스마 넘치는 수트를 입은 채 등장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를 선보인 우주소녀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아스트로는 수록곡 '찬바람 불 때면'과 타이틀곡 'Blue Flame' 무대를 공개했다.

'Blue Flame'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선사하는 동시에 푸른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EDM 사운드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아스트로는 컴백무대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매혹적인 무대를 꾸며내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스트로, 우주소녀, 골든차일드, CIX, 김영철, 딘딘, GOT7, 마마무, 빅톤, 김장훈, 마흔파이브, 네이처, 스윗소로우, 사우스클럽, IN2IT, 밴디트, 동키즈가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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