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수상 축하해"…'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이정은 향한 뜨거운 포옹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공효진이 이정은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청룡영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23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출연 배우들과 함께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방송은 끝났지만 이들의 케미는 여전했다.

공효진은 극중 자신의 엄마로 활약했던 이정은 뿐만 아니라 강하늘, 오정세, 염혜란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효진은 사진과 함께 "엄마랑 노땅콩이랑 막촬이던 밤"이라며 "엄마 수상 축하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이정은은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 (감독 봉준호)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공효진 역시 이를 축하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종영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23.8%(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을 기록하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