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테러 배후 이경영 때문에 목숨 위기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이경영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5회에서는 서로 당황한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미(강경헌)는 차달건에게 다잉메시지를 남기고 사망했다. 차달건을 비롯한 강주철, 기태웅(신성록), 고해리(배수지)는 제시카(문정희), 정국표(백윤식)가 홍순조(문성근)와 또 다른 배후 사마엘에게 이용당했을 거라고 의심했다. 강주철(이기영)은 민재식(정만식)에게 문신과 사마엘에 관해 아는지 물어봤지만, 민재식은 "이런 문신은 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제시카 역시 차달건, 고해리에게 사마엘에 관해 듣고 릴리(박아인)에게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차달건은 오상미가 남긴 문양이 제롬의 문신이란 걸 알았고, 고해리와 함께 제롬이 소속된 곳이 어딘지 찾아 나섰다. 또한 차달건은 정국표에게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 안 해봤냐"라며 이용당하고 있다고 충고했다. 그 사이 윤한기(김민종)는 국정원 수사팀에 자진출두, 비밀계정을 알려주었다.  안기동(김종수), 박만영(최광일)은 구속됐고, 정국표의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다. 정국표는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차달건의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결국 정국표는 차달건을 만나 돕겠다고 밝혔다.

이후 차달건, 고해리는 제롬이 블랙썬 소속이란 걸 알아냈다. 차달건은 에드워드(이경영)에게 블랙썬에 관해 아냐고 물었고, 에드워드는 회사로 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에드워드를 만나기 직전 차달건은 조 기자 아내의 말을 듣고 에드워드를 의심했다. 미키(류원)의 손목에서 제롬과 같은 문신을 발견한 차달건은 에드워드가 사마엘이란 걸 확신했다.

차달건은 에드워드의 총을 빼앗아 에드워드에게 겨누었지만, 에드워드는 유가족들과 고해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차달건은 총을 내려놓았고, 에드워드는 김우기를 감금한 곳으로 차달건을 끌고 가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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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