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이 고모와 3년 만에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팝핀현준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팝핀현준은 "제가 가장 그리워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는 저희 아버지와 관계가 깊은 분이다. 어머니, 큰누나 같이 저를 보듬어 주시는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팝핀현준이 기다리는 사람은 고모였다. 고모는 "올케언니가 얼마 전에 대수술을 해서 언니를 꼭 보고 가고 싶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고모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올케언니가 시집왔다. 올케언니에 관한 환상이 있었는데, 언니의 눈웃음이 정말 예뻤다"라고 밝혔다.
이어 팝핀현준의 엄마와 고모는 3년 만의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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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