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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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포승줄 묶여 이송…궁금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1.20 13:10 / 기사수정 2019.11.20 14:40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포승줄에 묶여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첫 방송을 앞두고 경찰에 체포된 윤시윤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윤시윤은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에 끌려 나온 모습. 하지만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가린 검은 마스크 위로 번뜩이는 윤시윤의 눈빛이 매우 섬뜩하다.

이어 마스크를 벗은 윤시윤은 자신을 에워싼 수많은 기자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띤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한쪽 입 꼬리만 올라간 그의 미소가 섬찟한 긴장감을 더한다. 동시에 윤시윤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황홀경에 빠진듯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는 듯 만족감에 젖은 그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는 온 세상에 자신이 싸이코패스 살인자라고 선언하는 윤시윤의 모습. 이에 세상 제일의 호구 윤시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20일 방송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윤시윤이 전대미문의 착각을 시작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면서, "사내 최고의 호구가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며 벌어지는 웃음과 긴장의 예측불허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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