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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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하정우 "백두산 폭발, 영화적 상상력 동원…재미 느낄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9.11.19 11:16 / 기사수정 2019.11.19 11: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하정우가 '백두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준, 김병서 감독과 배우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가 참석했다.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 대위 조인창 역을 연기한 하정우는 '재난 장인'이라는 말에 "'터널'이나 '더 테러 라이브'는 제가 상황 속에 혼자 놓여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다같이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마음이 좀 더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두산 폭발에 대해 많이 얘기하지 않나. 영화적인 상상력을 동원해서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또 대처하고 막아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큰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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