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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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우승, 르브론 제임스 생애 첫 MVP 차지?

기사입력 2006.10.26 22:30 / 기사수정 2006.10.26 22:30

    nba.com 구단 단장들 상대로 설문조사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올리고,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하며, 브랜드 로이(포틀랜드)가 올해의 신인선수를 차지한다? 

다음달 1일 새로운 2006-2007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NBA의 30개 각 구단의 단장들이 올 시즌 최고의 팀과 선수로 샌안토니오와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다.

nba.com이 설문 조사한 이 내용에서 구단 단장들은  전체 43%가 샌안토니오의 챔피언 등극을 예상했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댈러스가 29%로 2위를,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가 14%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단장들은 각 디비전 우승후보로 마이애미, 뉴저지, 디트로이트, 댈러스, 덴버, 피닉스를 예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구단 단장들이 샌안토니오를 올 시즌 NBA 우승으로 손꼽았지만, 정작 샌안토니오가 속한 south west 디비전에서는 댈러스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것이다.

NBA 4년차를 맞이한 'KING' 르브론 제임스는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39%를 얻어 29%를 얻은 '2003년 드래프트 동기'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를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제임스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입희망 순위에서도 71%를 득표를 얻어 현 NBA를 이끄는 최고 슈퍼스타임을 증명했다. 

생애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올해의 신인 선수상의 유력한 후보로는 포틀랜드의 브랜드 로이가 뽑혔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슈팅가드 중 최고로 평가받는 받는  로이는 본인 이니셜인 R.O.Y와 올해의 신인 선수상과(rookie of year)의 약자가 동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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