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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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하늘에 묻는다' 펭수와 콜라보…허진호 감독과 영상 촬영 완료

기사입력 2019.11.18 17:54 / 기사수정 2019.11.18 22: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와 영화계 최초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선보인 캐릭터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펭귄으로, 각종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하여 2030세대들의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거침없는 발언을 통해 매력을 드러내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각종 업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던 펭수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영화계와 최초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 소식은 지난 12일 뉴스컬처의 보도로 먼저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펭수의 만남을 담아낼 예정으로 오늘(18일) 촬영을 완료했다.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가 영화계 진출의 꿈을 안고 허진호 감독을 직접 만나 오디션을 보는 내용이 담길 예정으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속 장면을 직접 연기한 펭수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펭수의 첫 정식 사극 연기가 기대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펭수의 콜라보 영상은 12월 둘째 주 공개될 예정으로,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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