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뉴이스트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가 개최됐다.
'L.O.Λ.E PAGE'는 그림형제 동화 '구두장이 꼬마요정'을 모티브로 삼아 뉴이스트에게 최고의 옷을 입혀준 팬클럽 'L.O.Λ.E(러브)'에게 선물로 준비한 팬미팅이다.
뉴이스트는 최근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을 발매, 타이틀곡 'LOVE ME'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3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날은 렌의 생일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다고.
렌은 "기대를 안 했었는데 리더(JR)가 '오늘 민기 생일인 만큼 큰 선물을 받겠다'고 말했다. 뉴이스트가 1위 명단에 올라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JR은 "제가 그렇게 말을 했어도 민기가 천사여서 그런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민현은 MBC '음악중심'에서 1위 후 격한 리액션을 한 것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그랬다. 처음 들어보는 소리를 냈다고 하더라. 저도 모르게 나온 소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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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