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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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타' 박용우 "처음에는 거절한 작품, 하길 잘했다" 웃음

기사입력 2019.11.13 16:07 / 기사수정 2019.11.13 16: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용우가 '카센타'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카센타'(감독 하윤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윤재 감독과 배우 박용우, 조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박용우는 "처음에는 거절했다. 감독님이 심상치않은 인상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에너지가 느껴지고 강단이 있으신 분이었다. 거절을 하더라도 애정이 있게 본 시나리오는 직접 인사드리고 거절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 이후에 제가 외국으로 여행을 갔는데 시나리오를 또 보내주시더라"며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렇게 출연하게 됐고, 이 영화를 하기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2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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