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7 13:19 / 기사수정 2010.06.17 14:09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허정무호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월드컵에서 남미팀 첫 승에 도전한다.
유독 월드컵에서 남미팀만 만나면 작아지는 대한민국이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마라도나(現, 아르헨티나 감독)이 뛰었던 아르헨티나팀을 상대로 1-3으로 졌다. 그러나 박창선이 월드컵 역사상 첫 골을 터트렸고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전 세계에 한국 축구를 알리는 신호탄이 된 경기였다.
그리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볼리비아에 0-0 비겼다.
월드컵 무대에서 남미팀을 만나 아직 승리가 없는 대한민국 축구에 이번이 좋은 기회이다. 특히 그리스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고 고지대 적응 역시 완벽히 마친 상태여서 더더욱 기대가 되는 한판 대결이다.
[사진=허정무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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