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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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조진웅 "영화 선택 기준은 사람"

기사입력 2019.11.08 11:32 / 기사수정 2019.11.08 11:32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휴가를 떠난 박선영을 대신해 배우 박정민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 배우 조진웅과 정지영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 배우만의 영화 선택 기준이 궁금해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이 들어오자 조진웅은 "영화 선택 기준은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거기에 시나리오까지 재밌으면 금상첨화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영화 선택 기준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블랙머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화의 내용이) 실제 있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가 몰랐을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걸 알리고 싶은 각성의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블랙머니'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 즉 금융범죄 실화를 극화한 작품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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