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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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제동 "김병현, 무슨 말 할지 조마조마해"

기사입력 2019.11.05 11: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애중계’ 김제동이 김병현의 예능감을 언급했다.

김제동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제작발표회에서 "김병현은 무슨 말을 할지 조마조마한 매력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제동은 "우리는 병동이다. 아프다. 아픈 사람들을 응원하는 게 전문이다. 제작진, 작가진이 워낙 잘하고 있어서 우리 몫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김병현 해설위원을 주목해달라. 정말 조마조마하다. 현장에서 녹음한 것 언젠가 풀 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병현 역시 "병동이다"라며 "'편애중계'를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8월 2부작으로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된 ‘편애중계’는 서장훈과 붐, 안정환과 김성주, 김병현과 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는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지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섬총각 3인방의 소개팅이 호응을 얻어 다시 한 번 썸 중계에 나섰다. 서장훈은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프로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직속 후배를, 안정환은 매니저의 친형이자 방송 진행팀, 유도 선수, 트토르 가수로까지 활약 중인 만능 재주꾼을 내세운다. 김병현은 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후배를 소개한다.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에 시청자를 찾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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