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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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귀여워"…'집사부일체' 김건모♥장지연, 아무도 못 숨긴 결혼 기쁨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04 08: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의 투샷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김건모의 집을 찾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결혼 관련 '떡밥'을 일찍이 던졌다. 김건모가 돈 관리를 하지  못해 데뷔 초부터 자신이 해왔다고 밝히며 "색시가 이제 (돈 관리) 잘하는 사람 얻으면 되잖아"라고 말한 것. 

이에 이승기는 "(김건모가) 결혼을 한다면 연예계 모두가 축하할 것 같다. 난리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선미 여사는 "근데 앞으로는 좀 있을 것 같다. 이 집으로 옮겼는데 내가 이상한 예감이 든다"는 말을 덧붙였다. 

'집사부일체'는 김건모의 결혼 발표 10일 전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건모가 결혼 예정이라는 걸 전혀 모르던 상태. 그 상황 속에서 이선미 여사는 며느리가 생겼다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셈이다. 

촬영 현장에는 김건모의 예비신부인 장지연이 함께했다. 촬영으로 인해 손님들이 방문한 상황. 부엌에서 일을 돕고 있었던 것. 

장지연은 김건모가 밖에서 촬영을 하다 집 안으로 들어서자 그 모습을 보고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자신이 만든 음식을 김건모의 입에 직접 넣어주기도 했다. 김건모는 가족들 앞에서 쑥스러워 티를 내지는 못했으나 "맛있다"라는 짧은 말로 예비신부 사랑을 드러냈다.

다음 날엔 김건모가 마당에서 피아노를 치며 남몰래 세레나데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이언티 '양화대교'를 개사해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네 나이 생각하자. 깝죽대지 말고. 오빠 말 잘 듣고.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사랑합니다"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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