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규현, '대세' 송가인 못 알아봤다...이수근 "전화 한 통 드려" 웃음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서유기7' 규현이 요즘 대세 송가인을 알아보지 못하자 멤버들이 그를 피하기 시작해 웃음을 줬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7'에서는 저녁 식사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걸고 인물퀴즈를 펼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벌교 꼬막을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인물 퀴즈의 첫 시작은 규현. 나영석PD는 규현에게 송가인의 사진을 보여줬찌만, 규현은 멀뚱멀뚱 바라볼 뿐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나영석PD는 "땡!"을 외쳤고, 이를 지켜본 다른 멤버들은 규현을 피하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송가인...'지금은 송가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송가인이 대세다)"라고 안타까워했고, 강호동 역시 "송가인의 팬덤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거들었다. 

규현은 이들의 말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몸을 숨겼고, 이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에 이수근은 "생각이 안 날 수도 있다. 그런데 따로 전화 한 통 드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뿐만 아니라 규현은 '강식당'과 '골목식당'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도 알아보지 못하고 문제를 틀리는 등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