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2 21:3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이 플레이 하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이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6월 1주차에는 '파워풀 + 섹시미'로 돌아온 4minute의 'HUH'가 새롭게 1위 곡으로 등장했다.
2위에는 뜨거운감자의 '고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국에서의 활동을 뒤로하고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 원더걸스는 '2 Different Tears'라는 신곡 발표와 함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 원음으로 서비스되는 비의 'Hip Song'이 각각 4위와 5위로 새로운 순위표를 구성한 모습이다.
이번 주의 특색이라면 씨엔블루, 이효리 등 최근 '뮤직팩토리' 순위를 독식하던 가수들의 신곡들이 순위 밖으로 내려앉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인지도는 물론 여름이 다가오는 특성상 새로운 신곡들이 분위기를 탔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해본다.
4minute 'HUH'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우선 <그림1>을 살펴보자. 중반부에 나오는 랩 부분으로 'I'm gonna be famous-이제부터 당장 how ladys-'라는 가사로 구성된 부분이다. 이 부분은 랩 파트를 노트화 시킨 것으로 노트 자체는 쉬운 난이도에 속한다. 하지만, 그림에서 보이는 3번째 마디부터는 999-888-777과 같은 원 버튼 연타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 부분을 누르고 연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 연주를 해보면 알겠지만, 이 부분은 양손 연타보다 더 빠른 속도를 요구하므로 각별한 연습과 주의를 당부한다.
다음으로, 살펴볼 <그림2>는 곡 메인 멜로디에 속한다. 가사로는 'You Say Huh, Say Huh- 다 내 맘대로 내 멋대로 해-'라는 부분으로 멜로디 중심의 노트에 드럼의 스네어가 더해진 패턴이다. 따라서 무난하게 진행되는 처음 부분 이후, 그림의 3번째 마디부터 본격적인 난이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처음 이 노트를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림2>를 통해 제공되는 노트를 미리 숙지하고 연주하면 노트에 따른 손가락의 움직임을 미리 익힐 수 있다. 특히 방향을 익혀 두는 것만으로도 이 곡을 연주하는 재미가 더욱 커질 수 있기에 <그림2>를 필히 참고하길 바란다.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4minute의 'HUH'는 앞서 노트 공략법을 소개하면서 언급했던 것처럼 다양한 악기가 연주되고 있기에 유저 입장에서는 어떤 악기와 움직임을 넣어도 흥겨운 노트가 제작될 수 있다. 다만, 이 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드럼 패턴을 정확하게 넣어야 이 곡 특유의 리듬감이 유지될 수 있기에 드럼 부분의 연주 노트는 조금 고민스럽게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느린 템포의 곡이 아니기에 모든 악기의 연주는 짧고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자.
이 곡은 걸 그룹 포미닛의 신곡으로, 발표되자마자 '뮤직팩토리'의 인기 차트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것은 다가오는 여름 분위기도 한몫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특수가 시작되리라는 전망을 해본다. 더불어 다음 주 '뮤직팩토리'에는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멋진 서비스와 순위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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