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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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곽동연·오지호·예지원,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2019.11.01 14:29 / 기사수정 2019.11.01 14: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두 번은 없다’ 배우들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각 세대별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 가운데 박세완부터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이 첫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꿀잼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박세완은 극중 바닷가 출신의 청정 매력이 가득한 금박하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박세완은 “주말 저녁 가족 분들이 다 같이 보시기에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두 번은 없다’를 보시는 동안에는 모든 걸 다 잊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운명처럼 낙원여인숙에 모이게 된 사람들이 함께 부대끼고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찐한 정과 가족애를 선사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곽동연은 초호화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 1순위이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마인드의 자뻑대마왕 나해준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 시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하고 편한 재미가 저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며 “더불어 우리나라 연기의 뼈대를 세우신 기라성 같은 대 선배님들의 연기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고 자신합니다”고 시청 포인트와 함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오지호는 여심을 훔치는데 최적화된 하드웨어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폼생폼사 감풍기를 연기한다. 그는 “낙원여인숙 식구들과 구성호텔 사람들의 대립은 마치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경합하는 구도와도 같아서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대립에는 코미디와 감동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사회 속에 존재하는 작은 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삶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는 잠시라도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웃음과 공감, 그리고 감동을 줄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철철 넘치는 애교까지 갖추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는 1% 부족한 팜므파탈 방은지로 분했다.

그녀는 “촬영장에 오는 날이 무척 설레고 행복할 정도로 선후배님, 스태프들과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작품 속에도 고스란히 녹아져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그 안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두 번은 없다’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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