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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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선혜윤 PD "사교육에 초점 맞춘 것 절대 아냐"

기사입력 2019.10.31 11:41 / 기사수정 2019.10.31 12: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부가 머니?’ 선혜윤 프로듀서가 파일럿 방송 때 일었던 사교육 조장 논란을 해명했다.

선혜윤 프로듀서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미디어토크에서 "사교육에 초점을 맞춘 건 절대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선혜윤 프로듀서는 "임호 씨가 과도한 사교육에 문제를 갖고 있어 솔루션을 제시하다보니 사교육이 강조되긴 했다. (정규편성 후) 3회까지 녹화를 마쳤는데 전혀 사교육을 강조한다거나 하지 않는다. 입시를 다루지만 초등학교에 가려면 유치원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엄마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솔루션을 다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시만 다루지 않는다. 특성화 고교를 다니면서 직업을 가지려는 분들도 다룬다. 입시를 교육의 정점이나 목표로 보고 다루진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유청 PD는 "파일럿 첫 방송 때는 출연자의 고민이 사교육이어서 그 부분을 다뤘다. 앞으로 다루는 첫 방송에서는 수시, 정시를 방송한다. 앞으로 출연자들이 가진 고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기본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등학생도 있고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 중인 유치원생일 수 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학생도 있다. 다양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기 위해 탄생한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신동엽, S.E.S 출신 배우 유진이 MC를 맡은 가운데 지난 8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다. 당시 배우 임호 윤정희 가족과 전 마라토너 이봉주 가족, 유진 로희 모녀가 솔루션을 받아 화제가 됐다.

11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1회 고민 의뢰자로는 고1 아들 윤희원 군을 둔 배우 최정원 부부가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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