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하늬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블랙머니'(감독 정지영)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하늬는 최근 SNS에 올렸던 글에서 불거졌던 윤계상과의 결별설을 묻는 말에 "잘 만나고 있어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당시의 글을 설명하며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어릴 때 정말 까만 편이었다가, 크면서 하얘졌었다. 부모님들이 아이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하시듯이, 저도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제는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없겠구나' 싶어 그 마음을 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평소에도 SNS를 스스럼없이 하는 편이어서 했는데, 그것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 줄은 생각을 못했다"고 한 번 더 웃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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