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조재윤, 지경대 전설 같은 존재…감초 역할 톡톡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유령을 잡아라’ 조재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조재윤은 17년 연륜이 녹아난 경찰로, 지하철 경찰대의 전설 같은 존재이자 고지석(김선호 분) 반장의 듬직한 조력자인 이만진으로 분해 매회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완시키고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건이 발생하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 동물적 감각을 가진 형사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참수리 형제들’로 뭉친 고지석, 강수호(안승균)와의 남다른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외면부터 이만진 그 자체로 분한 조재윤은 특유의 진솔한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때로는 철두철미하게 때로는 톡특한 매력으로 표현해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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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