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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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이상윤 균열 시작…불륜일까 반전 있을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30 06:47 / 기사수정 2019.10.30 0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장나라가 불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상윤을 미행했다.

2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 2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박성준(이상윤)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과 박성준의 갈등은 한 통의 문자메시지에서 시작됐다. 나정선은 한밤중에 의문의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그 안에는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다음 날 나정선은 "자기 어제 늦게 문자 오던데. 늦은 밤에 누가 연락했나 해서. 핸드폰 잠금 해놨더라. 그래서 뭔데? 비밀번호"라며 떠봤고, 박성준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결국 나정선은 "자기 프러포즈 때 나한테 했던 말 기억나? 갑자기 궁금해지네. 그 마음 아직 유효한 건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과거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건넸고, "너도 알겠지만 내 현실이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서 사실 내가 이런 말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 그렇지만 이건 약속할게. 가장 힘든 순간에도 이 손 놓지 않을게. 지금은 약속할 수 있는 게 마음뿐이지만 이 마음은 평생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살게.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고백한 바 있다.



특히 나정선은 한밤중에 박성준과 통화했던 홍보팀 차진호(정준원)가 그 시각 해외 출장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했다. 

마침 나정선과 박성준은 VIP 서비스 현장 점검 도중 고객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나정선은 고객이 내연녀와 함께 VIP 서비스를 이용한 것에 대해 씁쓸함을 드러냈고, "여자가 생겨서 그렇게 열심히 다니신 거였네. 사모님 좋은 분이신데"라며 쏘아붙였다.

게다가 박성준의 휴대폰으로 차진호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나정선은 "인사할래"라며 전화를 받겠다고 나섰다. 나정선은 차진호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도했고, "자기 혹시 바람났어? 이상한 문자가 와서"라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성준이 일부러 차진호에게 전화를 부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성준은 나정선이 차진호의 해외 출장 사실을 알고 자신을 의심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고, 미리 손을 써둔 것.



또 나정선은 박성준을 미행했고, 그가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나정선은 박성준을 따라 호텔로 들어가며 전화를 걸었고, "자기 어디야?"라며 질문했다.

박성준은 "부사장님이 술을 많이 드셔서. 이제 곧 가. 이제 얼추 다 정리됐어. 피곤할 텐데 먼저 자"라며 거짓말했고, 이때 나정선과 눈이 마주쳤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박성준이 나정선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사정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앞으로 박성준의 불륜 사실이 진짜일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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