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S.E.S 출신 슈의 일본 활동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스포티비뉴스는 슈가 다음달 27일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실제로 일본 티켓 판사이트에 슈의 일본 솔로 데뷔 라이브 공연 '아이 파운드 러브' 티켓을 판매하는 것도 확인할 수있다.
슈가 활동을 개재하는 것은 2018년 8월 상습 도박 혐의가 불거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도한 이 과정에서 6억원 규모의 채무가 드러나기도 했다.
결국 슈는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슈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제 모습이 끔찍하고 창피했다"며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처벌과 사회적 질타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을 전하지 않던 슈는 데뷔 후 첫 일본 활동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게 됐다. 한국 활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많은 팬들은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슈의 컴백 소식에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한편, 슈는 일본 요코하마 태생으로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출신이다. 그룹 S.E.S를 통해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다이아몬드 티켓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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