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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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나영희, 두 여자의 안타까운 재회 '눈물샘 폭발'

기사입력 2019.10.27 18:15 / 기사수정 2019.10.27 18: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와 나영희가 애틋한 눈물을 흘린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청아(설인아 분)의 고시원에 홍유라(나영희)가 갑작스레 찾아온다.

앞서 구준겸(진호은)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던 홍유라는 아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달라는 말과 함께 김청아에게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홍유라에게 연락을 끊고 숨어버린 김청아로 인해 9년 동안 서로의 소식을 모른 채 살아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선우영애(김미숙)와 홍유라가 우연히 마주친 모습이 그려지며 두 집안의 인연이 다시 시작될 것을 예감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청아의 고시원을 찾아온 홍유라의 상기된 얼굴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홍유라의 등장을 예상하지 못한 김청아는 굳어진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유라의 품에 안겨 오열하는 김청아의 모습과 김청아를 안쓰럽게 안아주는 홍유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이 쏠린다.

9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구준겸을 그리워하던 홍유라이기에 김청아를 다시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두 사람이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주목된다.

설인아와 나영희의 만남은 2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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