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성규가 KBS의 선을 넘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프리랜서 전향 후 KBS에 진출한 예능 대세 장성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녹화장을 찾은 장성규는 KBS 직원들에게 "KBS의 아들 장성규입니다"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연예가중계' 카메라에 "사랑해요 연예가중계, 국민 연예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MC가 됐다는 장성규는 "오자마자 KBS 직원들을 뵀는데 밝은 미소로 대해주셨다.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성부터 다르더라. KBS의 K가 인성갑의 갑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후 달라진 점에는 "아무래도 금전 부분이 차이가 있다.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도 방송에서 돈 이야기를 해서 (주변에서) 그만하라고 했다. 갑자기 돈 빌려달라는 날파리들이 들끓기 시작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