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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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팅업체…'대한민국 16강 진출 실패'

기사입력 2010.06.07 15:15 / 기사수정 2010.06.07 15:15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미국의 베팅업체인 한플레이어는(HANPLAYER.COM)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해 비관적인 예상을 했다.



원정 최초 16강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그리스.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허정무호가 승리를 거둘 확률을 1:2.95로 예상했다. 이는 100달러를 베팅해 결과가 맞아떨어지면 295달러를 받는 것으로 상대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강한 팀이다. 그리스가 승리를 거둘 확률은 1:2.5로 예상했꼬 비길 확률은 1:3.1로 비길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아 허정무호가 패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정무호가 속한 B조에 대해서도 예상을 내놓았다. 허정무호가 조 1위를 차지할 확률은 1:12로 가장 높았다. 아르헨티나가 1:1.4, 나이지리아가 1:5.5, 그리스는 1:7.5로 예상한 것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이것은 허정무호가 조 4위로 예선 탈락하고 16강 진출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올라가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일본중 어느 나라가 더 많은 골을 터트리겠는가' 라는 질문에 일본이 근소하게 앞선 베팅을 기록했지만 성적은 대한민국이 좋을 것이다라는 베팅이 더 많았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호주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고 다음으로 대한민국, 일본, 북한, 그리고 뉴질랜드 순이었다.

또한, 허정무호에서 월드컵 기간 동안 골을 가장 많이 터트릴 선수로 이동국(1:4.5)을 꼽았고 다음으로 안정환(1:5), 박주영(1:6), 박지성(1:7.5) 순이다. 득점하는 선수가 없다는 견해도 1:8로 나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는 일치했다.

우승국은 브라질과 스페인이 1:5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왔다. 허정무호는 1:200이고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1:7, 나이지리아와 그리스가 1:150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1:400을 기록했고 북한과 뉴질랜드가 1:1000으로 우승 확률이 가장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대한민국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DB]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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