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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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변우석, 고원희 향한 직진 애정→입맞춤까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2 06:55 / 기사수정 2019.10.22 01:1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변우석과 고원희가 입맞춤을 했다.

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 도준(변우석 분)에게 마음을 여는 강지화(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은 우연히 강지화와 마주쳤다. 그는 "잘 지내셨냐"고 물었고, 이때 기생이 다가와 도준에게 팔짱을 꼈다. 도준은 아무 말도 못한 채 걸음을 옮겼고, 강지화 역시 자신의 시녀에게 "모르는 사람이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그는 자신에게 술을 청하는 마훈(김민재)에게 "술값 대신 답을 하나 들어야겠다"며 "좌상의 여식과 혼인하지 마라"고 강지화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훈은 "그 여인에게 왜 이렇게 관심이 많냐"며 "욕심도 많고 콧대도 높아서 모든 남자들이 성에 차지 않을 여인이다"고 말했다. 이에 도준은 "재주가 많은 것이다"며 강지화 편을 들었다.

또한 늦은 밤 도준은 왕 이수(서지훈) 대신 강지화를 만나러 나갔다. 강지화가 "여기 올 사람은 당신이 아니다"고 하자, 도준은 "날 만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대가 찾던 조선 꼭대기 사내다"고 말했다. 이어 "그대에게 제공한 정보가 다 어디서 왔겠냐"고 말했다.

강지화는 그를 왕이라고 생각해 "그간 무례를 용서해달라"며 무릎을 꿇었고, 도준은 "벌을 내릴까 한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도준은 그녀의 뒤에서 함께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도준은 "못생겼다 미워하지 말고 귀한 것을 담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화는 "이게 제 답이다"며 입을 맞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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