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14 22:01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강성진에 노정의의 출생의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5화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한동남(강성진)으로부터 한다정(노정의)의 친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날 한동남은 위대한을 향해 "다정이 친아빠 죽었다. 추락사였다. 내가 왕년에 형사였지 않느냐. 검거 직전에 건물에서 떨어졌다. 성폭행이었다. 다정이 선미가 성폭행 당해서 낳은 아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위대한은 손으로 유리잔을 깨버렸고, 피를 철철 흘리며 "이유가 뭐냐. 그딴 개 소리를 지껄이는 이유가 뭐냐"라고 한동남을 노려봤다. 그러자 한동남은 "다정이 친부가 누구든 이미 엎질러진 물 아니냐. 당신 딸이라고 떠벌리고 다녔으니까 당신이 책임져라"라고 말했다.
다음날, 위대한은 한동남을 만나 "선미 믿음 대로 다정이 내 딸이 맞다. 다정이가 아버님 혈육은 아니지만 남도 아니지 않느냐. 다정이를 위해서라도 이 사실 무덤까지 안고 가 달라. 제발 내가 부탁드리겠다. 내가 진짜 부탁드리겠다"라고 고개를 떨구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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