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그룹 빅뱅 탑이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탑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웃는 모습의 얼굴 그림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은 "인스타도, 복귀도 하지 말고 자숙이나 해라"라고 댓글을 달았다.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답했다.
탑의 댓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현재는 삭제됐다.
탑은 2017년 2월 의무 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지만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적발되면서 직위해제 됐다. 이후 그는 서울 용산 공예관에서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근무했다.
탑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비록 내 자신이 자랑스럽지 못하지만 이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나 자신을 되돌아볼 것이며, 여러분께 안긴 상처와 실망을 되갚을 것이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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