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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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소송 중 활발한 SNS…마이웨이 행보는 계속된다 [종합]

기사입력 2019.10.10 19:50 / 기사수정 2019.10.10 19:4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혜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찐 내가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은 최근 "살이 쪘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지난 9일 "'나는 너의 반려동물' 인터뷰 왔어요", "열일", "퇴근" 등 자신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활발한 SNS 활동을 보였다.

하루 전날인 지난 8일에도 최근 발간한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내용 일부인 "우리 또 이사가. 좋겠지 새롭지 신나지 다시 시작하려니. 이전보다 더 나아질거란 믿음으로 남은 여정을 우리 함께 또 이사가", "나의 길을 걷겠다. 비겁하지 않겠다. 아늑하겠다. 이상하겠다. 그리고 너와 함께 가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공개했다. 단순한 책 홍보로 보일 수 있지만 이혼 소송 중에 놓인 그이기에 다양한 추측과 해석이 나오기도.

뿐만 아니라 지난 7일에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 요구와 관련된 문자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 씨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했으면 한다. 저는 회사를 나가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 뜰 생각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회사가 안재현 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다. 2년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 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는 내용 등을 덧붙여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처럼 구혜선은 지난 8월부터 안재현과의 불화 폭로, 외도설 주장에 이어 자신의 근황, 홍보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대중들은 그의 과도한 SNS 활동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마이웨이'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구혜선의 '마이웨이' 행보는 어디까지 일지, 안재현과의 이혼소송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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