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37
연예

'오지GO' 김승수, 라니족 집으로 초대…방 개수에 깜짝

기사입력 2019.10.07 16: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승수가 원시부족 라니족을 집으로 초대한다.

7일 방송되는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에선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 웨미론과 기손이 김승수의 집을 방문하고, 찜질방과 국궁에 도전 하는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승수의 집에 처음 방문한 웨미론과 기손은 아찔한 높이에서 보이는 경치에 한 번 놀라고, 구경해도 끝이 없는 방의 개수에 두 번 놀랐다. 기손은 “승수 형 집에 방이 왜 많은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우리는 모든 가족이 단일 구조로 된 전통 가옥 호나이에서 숙식을 함께 해결한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집을 들러보던 중, 김승수는 전통복장을 입고 한국 탐방을 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옷을 아낌없이 나눔을 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옷장 안에 가득 찬 옷을 본 웨미론과 기손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마음에 드는 옷을 하나씩 입어 보는 등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그림이 연출됐다.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는 “두 사람이 옷을 고르는데 우연치 않게 명품 브랜드의 옷을 고르더라. 나도 특정 시기에 선물 받았던 옷으로 한두 번 밖에 입지 않았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웨미론과 기손의 선택에 ‘저거 비싼건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으나 이내 ”만족스러워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흔쾌히 선물하기로 했다”고 통큰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지GO’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