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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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X박상원X허재, 크레이피시 사냥 성공 '역시 레전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6 07:20 / 기사수정 2019.10.06 0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배우 박상원, 농구감독 허재가 수중 탐사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김병만, 박상원, 허재가 크레이피시 사냥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 박상원, 허재는 수중 탐사에 도전했고, 허재는 "내 별명이 물개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 사람은 오리발을 착용하지 않은 탓에 급속도로 지쳐갔다.

허재는 "보기에는 가까워 보였는데 오리발 안 끼고 수영해서 가니까 너무 멀었다"라며 밝혔다. 박상원은 "즐길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이 아니었고 생존 다이빙이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다행히 김병만은 크레이피시를 발견했고, 곧바로 박상원과 허재를 불렀다. 김병만은 박상원과 허재가 직접 크레이피시를 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고, 일부러 크레이피시를 직접 잡지 않았다.

이후 허재는 김병만의 도움을 받아 크레이피시를 잡았다. 박상원과 김병만 역시 크레이피시를 잡았고, 세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생존지로 돌아갔다.



특히 김병만은 대나무로 찜기를 만들어 크레이피시 죽통구이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크레이피시를 먹으며 가만했고, 허재는 "와서 이 맛을 보니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박상원은 "제 평생에 그 정도로 자연식은 처음 먹어본다. 이 세상 어떤 셰프의 랍스터보다 맛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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