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05 21:33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3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고남태(윤나무)와 마주쳤다.
이날 고미란은 "우리 남태 맞느냐. 우리 남태가 이렇게 큰 거냐"라며 울먹였고, 고남태는 고미란을 업어주며 "누나 왜 이제 왔느냐. 누나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누나 만나려고 키 컸다. 누나 만나려고 밥 많이 먹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고미란은 자신의 가족들이 더 이상 가난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미란의 엄마는 "네가 보내준 통장 덕에 우리 이렇게 살게 됐다. 그 돈으로 사업해서 사업이 잘 됐다"라고 밝혔고, 자신의 방을 둘러보던 고미란은 여전히 그대로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고미란은 가족들을 향해 "고맙다. 엄마. 아빠. 남태야. 이렇게 잘 지내줘서"라고 말했고, 고미란의 엄마는 "고맙긴. 우리가 더 고맙다. 이렇게 살아 돌아와줘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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