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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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 13G 연속 무패...아스널과 1-1 무승부

기사입력 2019.10.01 09:29 / 기사수정 2019.10.01 09:3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널과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홈 13경기 연속 무패(8승 5무)를 이어갔다. 하지만 역사상 최악의 출발이라는 오점을 안고, 올 시즌 2승 3무 2패(승점 9)를 기록해 10위에 그쳤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상대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이 골문을 정조준했다.

선제골은 맨유 몫이었다. 전반 45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대기하던 맥토미니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주도권은 아스널이 차지했지만, 득점은 맨유가 먼저 성공시켰다.

균형은 금세 다시 맞춰졌다. 오바메양은 후반 13분 부카요 사카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오프사이드 깃발이 들렸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골이 인정됐다.

이후 치열한 공방이 오갔지만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3승 3무 1패(승점 12)로 4위에 자리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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