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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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행복하길" 박은영, 오정연→도경완…동료 ★ 축하 속에서 결혼 [종합]

기사입력 2019.09.27 20:50 / 기사수정 2019.09.27 20: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27일 박은영 아나운서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3살 연하의 남자친구 김형우 트래블 월렛 대표와 결혼했다. 

아침부터 라디오 스케줄을 무리없이 소화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본식이 진행되기 전 포토타임을 진행하면서 결혼을 앞둔 떨림을 전했다.

그는 남편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고 바른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2세 계획은 빨리 생기는 대로 좋은 소식 들려드릴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박은영 아나운서는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했다.

방송인 김태진은 인스타그램에서 "은영이 결혼 축하해 #박은영 #축결혼 #드디어 결혼"이라는 말과 함께 박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KBS 공채 아나운서였던 오정연과 도경완 역시 결혼식에 참석했다.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늘 요정 같은 은영이 드디어 원하던 결혼을 하네. 눈물 나게 축하해! 쭉 행복하길 바라 #박은영#도경완#오정연"라며 축하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은영의 예비신랑은 트래블 월렛 대표인 김형우로 알려졌다. 이날 김형우 대표는 박은영이 진행하는 'FM대행진'에서 깜짝 전화연결을 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여유와 휴식이 없이 살았던 나에게 여유와 휴식을 줘서 고맙고 짜증과 분노만 가득하던 나에게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바쁘다는 핑계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고 결혼 준비도 혼자 하게 해서 미안해"라며 연인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또한 "많이 사랑하고 결혼식 끝나고 놀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은영 역시 김형우 대표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바른 사람이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하는 걸 못 본다. 20번 이상 신고했다"라며 자랑을 전했다. 또한 자녀 계획으로 "애 셋을 낳고 싶었는데 너무 늦었다. 가능한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해보겠다. 두명까지는 낳아야하지 않을까"라고 예고 아닌 예고를 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영의 결혼식에서는 방송인 한석준이 사회를 봤으며, 2AM 창민이 축가를 불렀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태진, 오정연 SN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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