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다시 한 번 일본 가요계를 흔들었다.
지난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아이즈원의 싱글 3집 ‘뱀파이어(Vampire)’는 발매 당일 하루 만에 17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즈원은 3연속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월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 당시에도 하루 만에 19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으로도 19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등극했다. 여기에 ‘뱀파이어’까지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3연속 정상 진입을 기록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일본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집계기간 2018.12.24.~2019.06.17.)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여성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아이즈원은 싱글 3집 역시 대박 행진을 예감하게 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 ‘IZ*ONE 1ST CONCERT [EYES ON ME](아이즈원 첫 번째 콘서트 [아이즈 온 미])’를 성료, 공연 전석 매진과 함께 총 5만여 관객을 운집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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