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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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배종옥 "한제국 役, 유리천장 깨고 뛰쳐나오는 캐릭터"

기사입력 2019.09.25 14:11 / 기사수정 2019.09.25 14: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종옥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

25일 서울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이 참석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2.7%의 시청률에서 시작해, 현재 3.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종옥은 "우리가 깰 수 없는 유리천장이 있더라. 그런데 그걸 한제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고 뛰쳐나오는 캐릭터다"라며 "강력한 야망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한제국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현장에서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는 배종옥. 그는 "에너지를 내재해서 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함을 강조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에너지 쌓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배종옥은 "사실 제가 도시 여성의 1호라고 할 정도로 20대에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역할도 주체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저는 내가 중요한 역을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연기도 그런 쪽으로 더 발전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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