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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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자전거 사부로 변신→리틀이들의 삼각관계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25 09:50 / 기사수정 2019.09.25 09:1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리틀 포레스트' 이한이와 유나, 정헌이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는 숲 속에서 1박 2일을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이한이에게 두발 자전거 가르쳐주기에 나섰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이한이는 자전거 타는것에 성공했지만 이승기가 아닌 박나래를 찾아가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에 이승기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이한이가 크면 '그때 이승기라는 삼촌이 나를 가르쳐줬었지. 잔디밭에서 내가 자전거를 탔었지' 그렇게 기억하지 않을까"라며 애써 씁쓸함을 감췄다.

또한 이한이는 유나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담은 고백의 편지를 전해줬지만 거절 당한다. 이어 유나는 정헌이에게 하트가 가득한 답장을 썼고 이한이는 실망을 감추지 못한 채 자신의 편지를 구겨버렸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와 이서진은 정헌이에게 연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정헌이는 "장난을 많이 치는게 좋다. 맞으면 가짜로 아픈 척하면 친해지게 된다. 웃겨서 싸움을 그만두게 된다"고 말하자 이승기는 "멋있다. 네가 나보다 낫다. 연애 고수다"라며 6살의 남다른 연애 노하우에 감탄했다.

한편 이서진과 박나래는 리틀이들을 위해 애플파이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미리 만들어놓은 반죽이 벽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이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해결책을 찾다가 반죽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에 돌렸고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다행히 반죽은 살아났고 애플 파이도 무사히 완성될 수 있었다. 맛도 합격점이었다. 애플파이를 꼭 먹고 싶다고했던 이승기 또한 "여기서 먹은 모든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 아이들이 남긴 거 없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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