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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 베이비시터에 시집살이→함소원 중재로 관계 회복 [종합]

기사입력 2019.09.25 00:1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시터 이모님과 트러블을 겪었지만 함소원의 중재로 관계를 회복했다.

함소원과 진화네는 혜정이의 육아를 도와줄 베이비시터를 맞이했다. 함소원은 "쌍둥이를 100일부터 시작해서 9년동안 혼자 기르신 분이다. 여러군데서 전부 다 이분을 이야기 해주셨다"며 "2~3달을 예약해 기다리다 겨우 모셔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모님은 중국어에도 능통해 진화와도 대화가 가능했다. 혜정이 역시 이모님을 잘 따르며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중국어가 가능하다는 점은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올아왔다. 진화가 이모님의 행동 하나하나를 간섭하기 시작한 것이다.

진화는 이모님에게 "아이에게 TV보여주지 마라" "사과 적당히 주고 물을 마시게 하라"라며 잔소리를 했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모님이 혜정이에게 TV를 보여주고 전화도 하더라. 애한테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고 이야기 했다. 함소원은 "너무 완벽하게 하지 말아라"라고 진화를 다독였다.

이모님 역시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힘든점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없으니까 그런 것 같다. 좀만 버텨달라"고 이모님을 달랬다.

혜정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방문한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만 갔다. 혜정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진화가 언짢은 기색을 보였고 이모님 역시 "혜정 엄마 언제 오냐"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함소원이 집에 도착하자 이모님은 "진화 시집살이에 못 견디겠다. 진화 잔소리에 관둬야 하나 생각도 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함소원은 "남자가 모르니까 그런다 생각하고 무슨일 있으면 나와 이야기하자"고 다시 이모님을 달랬다.

이어 함소원은 진화에게 "이모님과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말아라. 아기 돌보는 것 선수이신 분이다"라며 "이모님이 혜정이를 곧 도서관에 데려가신 다더라. 듣고보니 너무 감사했다"며 진화를 설득했다.

그후 진화는 이모님에게 고기를 대접하며 관계를 회복했고 이모님 역시 혜정이에게 신발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호 이하정의 딸 유담이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뭉친 문정원, 장영란, 이하정의 모습과 홍현희, 제이쓴의 집들이 음식을 만들어준 김용명의 모습, 송가인의 동네 오빠 진구의 맞선을 주선한 송가인 부모님의 모습도 그려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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