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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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스웽크x마이클 섀넌 '왓 데이 해드', 11월 개봉…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9.09.24 10:14 / 기사수정 2019.09.24 10:1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힐러리 스웽크, 마이클 섀넌 주연의 영화 '왓 데이 해드'가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왓 데이 해드'는 저마다의 삶을 살다가 아픈 엄마로 인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비티와 그의 가족들이 그간 쌓여 있던 서로에 대한 갈등을 마주하는, 가장 보통의 가족 드라마.

'왓 데이 해드'는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을 비롯 골든 글로브, 크리스틱 초이스, MTV 영화제, 미국 배우 조합상, 전미 비평가 협회상 등 내로라하는 연기상을 휩쓴 힐러리 스웽크가 복서, 남장여자와 같은 자극적인 캐릭터가 아닌 딸이자 아내, 엄마인 평범한 여성 비티로 분했다.

여기에 '테이크 쉘터'로 새턴 어워즈,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톰 포드 감독의 '녹터널 애니멀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으로 탄탄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마이클 섀넌이 비티의 오빠 니키로 열연해 새로운 가족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선댄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고, 해외 매체들로부터 “진한 공감, 가슴을 울리는”, “엘리자베스 촘코 감독의 반짝이는 데뷔작”, “감동적이고, 유쾌하고, 유의미하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 등과 같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왓 데이 해드'의 메인 포스터는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비티와 루스, 두 모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뿜어내는 분위기와 눈빛을 통한 무언의 대화는 이들 가족이 들려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왓 데이 해드’라는 타이틀 아래로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치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배우 라인업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에 빛나는 힐러리 스웽크의 명연기에 더하여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 등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사한 마이클 섀넌과의 현실 남매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메인 포스터 속 “가족이란 뭘까요?“라는 직관적인 카피는 영화가 던질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어 외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명배우들의 호연과 엘리자베스 촘코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완성된 공감도 높은 가장 보통의 가족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올가을 당신의 삶을 어루만져 줄 단 하나의 명품 가족 드라마 '왓 데이 해드'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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