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정세운이 압도적인 성숙함을 뽐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새로운 미니앨범 'DAY'(데이)의 포토 티저 DAY OUT(데이 아웃)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정세운은 브라운과 화이트 셔츠로 각각 멋을 내 분위기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소파 위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한 그는 매혹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소년에서 남자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연노란색의 꽃들이 어지럽게 놓여져 있는 곳에 누워 우수에 찬 눈빛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이와 더불어 정세운은 쓸쓸하지만 고독한 분위기로 가을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다.
앞서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DAY IN(데이 인) 버전의 포토로 순수한 매력을 보여줬던 정세운은 DAY OUT 버전에서 정반대의 성숙한 비주얼로 음악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정세운은 다양한 무빙, 포토 티저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색과 다채로운 감성의 앨범 'DAY'를 예고했다. 이후에는 오는 10월 2일 컴백 전까지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 2017년 'JUST U'로 데뷔한 정세운은 '싱어송라이돌'로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모두 드러내며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해 왔다. 유쾌한 멜로디의 'BABY IT'S U'부터 부드러운 기타곡의 '20 Something', 청량한 'Feeling'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고, 각종 드라마 OST와 뮤지컬 '그리스'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EBS 라디오 '경청', SBS모비딕의 음악콘텐츠 '고막 메이트'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세운은 오는 10월 2일 새로운 미니앨범 'DAY'를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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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