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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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강성진, 송승헌에 3천만원 요구했다

기사입력 2019.09.23 21:5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강성진이 위대한을 협박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8화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한동남(강성진)을 찾아갔다.

이날 위대한은 한동남을 향해 "애들 버려두고 2년 만에 돌아와서 이게 무슨 추태냐. 아빠가 또 말도 없이 떠났다고 애들이 얼마나 울었는지 아느냐.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내가 하고 있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한동남은 "그러니까 그 짓을 왜 네가 하고 있는 거냐. 다정이랑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네가!"라고 되물었다.

한동남의 말에 위대한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라고 시치미를 뗐지만, 한동남은 "어디서는 무슨 어디 서냐. 다정이 엄마가 그러던데 다정이 아빠 죽었다더라. 너 뭐냐, 부활한 거냐. 어떻게 할까? 이걸 그냥 묻을까. 언론에 까발릴까"라고 으스댔다.

특히 한동남은 "맞다. 다정이 내 친딸 아니다. 그렇다고 나를 친부라고 믿고 찾아온 애를 내 쫓을 수 없지 않으냐"라고 말하는 위대한을 향해 "이게 누굴 호구로 보느냐. 네가 그렇게 순수한 거면 다정이를 언론에 왜 친부라고 속였느냐. 난 네 의도 관심 없다. 중요한 건 네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는 거다. 3천만 원.그 돈 주면 입에 지퍼 채우겠다. 돈 주고, 너는 네가 하던 거 계속해라. 난 조용히 사라지겠다. 그게 나나 애들이나 당신한테 좋은 거다"라고 위대한을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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