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가 첫 미주투어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17일 LA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다현은 "처음으로 미주투어를 갔는데 먼 지역에서도 저희 트와이스 무대를 사랑해주시고 열광해주시는 모습에 놀랐다"며 "원스가 계신 어디라도 달려가서 함께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효는 "더 많이 공연하게 되서 퍼포먼스적으로도 늘은 것 같다"며 "첫 미주 투어라 멤버들끼리 영어도 열심히 공부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곡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트와이스 역시 새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나연은 'RAINBOW'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을 올렸고 지효는 'GET LOUD'에 참여해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다.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다현은 'TRICK IT'을 통해 감성을 녹여냈고, 모모는 작가 심은지와 의기 투합해 'LOVE FOOLISH'에 손길을 더했다.
한편, 총 일곱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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