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H.O.T. 강타가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그룹 H.O.T. 콘서트 '2019 High-five Of Teenagers'가 열렸다.
이날 H.O.T.는 '아이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뒤 '전사의 후예'를 열창했다. 이후 공연장을 채운 팬들을 향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강타는 "안녕하세요. 강타입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강타가 말문을 열자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그를 응원했다. 앞서 강타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신곡 발매를 취소하고, 뮤지컬에서 하차했다.
강타는 1년만에 다시 만난 팬들을 향해 "1년이라는 시간이 긴 것 같으면서도 빨리 지난 것 같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한 것이 며칠 전 같은데 또 여러분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다. 많이 기다리셨을 것을 생각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96년 데뷔한 High-five Of Teenagers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2018년 10월, 17년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10만명의 팬들을 열광케 한 바 있다.
1년 여 만에 다시 열린 H.O.T. 콘서트 '2019 High-five Of Teenagers'는 오는 22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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